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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0승 1골 3퇴장' 한 달 간 골보다 퇴장이 더 많은 클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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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5경기 2무 3패. 득점은 단 한 골. 퇴장은 세 번. 실점은 5골

유난히도 잔인한 1월이었다. 시즌 초반 주춤했다가, 살아나더니, 다시금 제자리걸음 중인 아스널 이야기다.

1월 아스널은 5경기를 치렀다. 이 중 3경기는 컵대회였다. 토트넘 홋스퍼전은 선수 부족을 이유로 연기됐다.

첫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맞대결이었다. 시작은 좋았다.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기 0-5 대패 때와는 분위기도 달랐다. 잡을 수도 있었다. 변수가 생겼다.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하면서 결승골을 헌납했다. 하필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맨시티전은 그나마 무난했다. 이후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3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졌다. 점유율과 슈팅수는 더 높았다. 그게 다였다. 한 때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빛나는 강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40년도 더 된 과거 이야기다.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는 챔피언십 소속이다. 23년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적도 없다. 하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스널의 FA컵 우승 꿈도 무너졌다.

이후 일정은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2연전이었다.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일주일 뒤 치른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최종 스코어 0-2로 탈락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번리전 홈 경기다. 압도적인 점유율 그리고 좋은 기회에도 아스널은 이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후반 22분 라카제트의 경우 사실상 골문이 빈 상황에서도 영점을 잡지 못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또한 아스널의 잔인한 1월을 재조명했다. 5경기 0승, 2무, 3패, 1골, 5실점, 2대회 탈락, 3장의 레드카드가 그 결과물이었다. 적지 않은 5경기에서 골보다 퇴장이 더 많았던 아스널이다.

가장 아쉬운 경기는 번리전이다. 이겼다면 4위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 한 때는 익숙했지만, 아스널의 현실적인 목표 순위다.

번리전 이후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주요 리그는 A매치 데이에 맞춰 휴식을 진행하다. 이후 아스널은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원정에 나선다. 순연 경기가 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2월 최대한 많은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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