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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쿠밍가 터졌다' GSW, 라빈 빠진 시카고에 42점 차 대승

드루와 0

 



골든스테이트가 시카고를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38-96으로 승리했다.

전날 밀워키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180도 달라진 모습과 함께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문제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신인 조나단 쿠밍가가 25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조던 풀과 앤드류 위긴스도 각각 22점과 21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스테픈 커리도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알렉스 카루소가 계속 결장 중인 시카고는 잭 라빈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뼈아팠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19점 14리바운드, 더마 드로잔이 17점을 기록했으나 대패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잘 풀렸다. 위긴스와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슛으로 출발한 골든스테이트는 풀까지 잇달아 외곽포를 가동하며 시카고를 압박했다. 

라빈이 경기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시카고는 론조 볼이 분전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풀과 안드레 이궈달라의 3점슛을 곁들인 골든스테이트는 37-28로 1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2쿼터에 갈렸다.

쿠밍가가 산뜻하게 2쿼터의 문을 연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커리가 득점을 책임지며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의 연속 7득점으로 순식간에 26점 차를 만들었다. 수비가 무너진 시카고는 전혀 골든스테이트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했고,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78-47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도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커리와 케본 루니를 앞세워 점수 간격을 더 늘렸다. 시카고가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를 비롯한 벤치 자원들이 힘을 내며 40점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결국 패색이 짙어진 시카고는 백기를 들었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38-96 시카고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조나단 쿠밍가 25점 3블록슛
앤드류 위긴스 21점 6어시스트
스테픈 커리 19점 3점슛 4개 

시카고
니콜라 부세비치 19점 14리바운드
더마 드로잔 17점 7어시스트  
론조 볼 15점 3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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