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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츠와 계약하는 거 보고 싶어” 美 칼럼니스트 주장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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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폐쇄가 끝나면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광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뉴욕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을 선도하는 구단 중 하나다.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구단주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이미 몇몇 대형 계약을 만들어냈다.

 

맥스 슈어저에 3년 총액 1억3000만 달러를 보장했고, 스탈링 마르테와도 4년 7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크 칸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같은 사이닝도 있었다. 다만 메츠의 이적시장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 예상하기는 어렵다. 지구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직장폐쇄가 끝나면 추가 영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의 칼럼니스트 벤 클레멘스도 14일(한국시간) 독자와 질의응답 코너에서 메츠의 선발 보강 필요성을 짚었다. 클레멘스는 “메츠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의 뎁스 보강을 노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선발 한 자리에 대한 적임자로 “나는 김광현이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사인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메츠는 현재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이라는 꿈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 그리고 여기에 유망주인 타일러 메길이 있다. 따지고 보면 선발 로테이션의 보강 필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 뎁스는 얇은 편이다. 그래서 선발 로테이션 뒤쪽을 지킬 선발투수 보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카라스코와 워커는 부상 경력이 있고, 메길은 이제 막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수다. 클레멘스 또한 “카라스코가 150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기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짚었다.

 

김광현은 가격이 크게 부담이 되는 투수가 아니다. 디그롬, 슈어저, 카라스코, 워커, 메길은 모두 우완이라는 점도 있다. 좌완의 희소성은 분명하다. 여기에 포스트시즌과 같은 무대에서는 불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아직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되지 않은 팀들은 이런 김광현의 매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직장폐쇄라 김광현 측에서 답답한 점은 있겠지만, 기다리면 충분히 여러 옵션을 놓고 저울질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전망이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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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단칼이다  
광현이도 한물갔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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