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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만 7명' 피닉스, 부커 없이 DET 잡고 18연승 질주

드루와 0

 



피닉스가 18연승에 성공했다. 

피닉스 선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4-103으로 승리했다.

데빈 부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피닉스는 카메론 페인이 1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칼 브릿지스도 18득점 5리바운드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디안드레 에이튼(17득점 12리바운드)과 크리스 폴(12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제 몫을 다했다.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3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피닉스는 1쿼터 랜드리 샤밋과 브릿지스의 외곽포로 먼저 앞서나갔다. 디트로이트도 케이드 커닝햄과 제라미 그랜트를 앞세워 따라붙었다. 하지만 쿼터 후반 페인과 자베일 맥기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린 피닉스는 30-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유지한 피닉스는 에이튼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이어 샤밋의 3점슛과 페인의 돌파를 통해 기세를 올렸다. 쿼터 후반 캠 존슨과 페인의 연속 3점슛으로 멀찌감치 달아난 피닉스가 69-51로 전반을 크게 앞섰다. 

피닉스는 샤밋과 폴의 점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하지만 쿼터 중반 디트로이트의 반격이 시작됐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해 순식간에 17-0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내며 점수 차를 줄였다. 야투 난조와 실책이 겹치면서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다가 쿼터 막판 샤밋의 3점슛으로 간신히 상대 흐름을 끊은 피닉스는 87-8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피닉스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쿼터 중반 브릿지스의 레이업과 폴의 점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의 3점슛으로 100점 고지를 밟았다. 디트로이트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을 전개했지만 쿼터 막판 폴의 점퍼와 샤밋의 외곽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피닉스는 존슨의 3점슛과 에이튼의 덩크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최종 결과*
피닉스 114 - 103 디트로이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카메론 페인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미칼 브릿지스 18점 5리바운드 4스틸
디안드레 에이튼 17점 12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케이드 커닝햄 19점 5어시스트 3점슛 3개
아이재아 스튜어트 12점 14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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